요즘 미세먼지 수치 한 번씩 꼭 확인하게 되죠?
마스크 챙기고, 공기 오염도를 살피는 것처럼
사실 우리 일상 속엔 또 하나의
'미세한 것'을 살펴볼 필요가 있어요.
바로 미세한 차별, Microaggression(마이크로어그레션)입니다.
오늘 카드뉴스에서는 '미세차별' 이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Microaggression이란?
사례 상황 1 - 능력보다 장애가 먼저 언급될 때
능력을 인정하는 척하지만
실제로는 '장애가 있으면 당연히 못할 것'이라는 편견을 드러내는 표현이에요.
칭찬도 방향이 바뀌면 누군가에겐 부담이 될 수 있어요
사례 상황 2 - '티 안 난다'는 말의 함정
이 표현 속에서 '비장애인이 기준'이라는 전제가 숨어 있어요.
의도는 좋지만, 이런 말은 당사자의 정체정을
부정하는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보통'이라는 말은 누구를
'정상'으로 보고 있는지를 드러내기도 해요.
존중의 언어 습관 만들기
핵심은 '장애 중심'이 아니라
'능력 중심' + '동료 중심' + '자율성 존중'이에요.
심리적 배리어프리
시설, 제도만 바뀌는게 아니라
우리의 시선과 말투가 바뀌는 것이
진짜 배리어프리의 시작입니다.
미세 차별 없는 '존중'의 사회
작은 말 한마디, 사소한 표현의 변화가
누군가에게는 하루의 무게를
가볍게 만들어줍니다.
이번 카드뉴스가
서로를 바라보는 시선과 언어를
한 번 더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출 처 ㅣ 서울시장애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 [대학생SNS기자단] 일상 속에서 일어나는 미세한 차별
작성자 ㅣ 대학생SNS기자단 1기 유시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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