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장애인복지정보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중장년층까지 확대
작성일
2021-01-28 00:00

20210128151728116850449.png 

올해부터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 연령이 49세에서 64세로 중장년층까지 확대되며,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체육 강좌도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장애인체육회와 함께 22일부터 2021년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 사업을 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초생활보장수급가구 및 차상위계층 등 소득기준을 충족하는 만 12~64(출생일 기준 195711~20091231) 장애인을 선정해 스포츠강좌수강료 월 8만 원을 최대 8개월간 지원한다.

 

올해는 국민체육진흥기금 36억 원과 지방비 13억 원 등, 2020년 대비 12억 원이 증액된 49억 원을 투입해 지난해보다 1900명이 늘어난 총 7000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지원 연령 상한을 만 49세에서 만 64세까지 확대하고, 코로나19로 변화된 생활체육환경을 고려해 비대면 온라인 체육 강좌도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스포츠강좌이용권은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누리집(dvoucher.kspo.or.kr)에 등록된 가맹시설에서 사용할 수 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22일부터 18일까지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대상자 신청을 받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누리집(dvoucher.kspo.or.kr)을 통한 비대면 신청을 중심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없는 경우에는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신청자 주민등록지 관할 시구청 또는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문체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신청자 접수와 대상자 선정이 완료되는 3월부터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을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다만, 집단적인 체육활동을 통한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실제 이용권 사용 시작일은 조정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장애인들이 스포츠강좌이용권 사업을 통해 생활체육을 더욱 많이 즐기고 건강한 삶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장애인스포츠강좌 이용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이용자와 현장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제도를 계속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이슬기 기자 (lovelys@ablenews.co.kr)

 

출처: 에이블뉴스 -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중장년층까지 확대 (ablenews.co.kr)

댓글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