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일 안양시관악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박주현 원사는 2016년부터 현재까지 개인적으로 꾸준한 자원봉사와 후원 모금활동을 하고 있으며, 또한 본인이 몸담고 있는 51사단을 통해서도 병사들의 정기적인 자원봉사활동 연계와 후원금 전달 등으로 안양시 거주 장애인 및 그들의 가족들에게 섬김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그는 시간이 있어서 봉사하기 보다는 시간을 만들어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돈이 있어서 후원을 하는 것이 아니라 돈의 사용 우선순위를 나 보다는 남을 위해서 써보자는 의식전환과 절약을 통해서 후원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박주현 원사는 “코로나19로 일상의 소중함을 절실히 깨닫게 되는 요즈음 누구보다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을 장애인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 간절했다”고 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2월부터 복지관이 휴관하는 모습을 보고 바로 복지관 후원함을 가지고 가서 매일 1천 원 이상을 현재까지 모금하여 전달하게 되었으며, 자신의 노후된 차량을 교체하면서 처분한 대금 전액을 추가해서 후원금을 전달했다.

박용구 관장은 “소중한 후원금이 안양시관악장애인종합복지관을 통해 지역사회의 장애인복지사업 증진과 일상에서 힘들어 하는 장애인들과 장애인 가족을 위해서 꽃 보다 아름답고 햇빛 보다 따뜻하게 쓰일 것”이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