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현 원사, 안양시관악장애인종합복지관에 후원금 및 사랑의 모금함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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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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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12-11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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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성민원(이사장 권태진 목사)이 안양시로부터 수탁 운영하는 안양시관악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용구)에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3일 진행했다.
후원금을 전달한 51사단에 근무하는 박주현 원사는 제39회 경인봉사대상 군공무원부문 수상으로 받은 상금의 일부를 기부하였으며, 추가로 매일 1천 원 이상을 모아 가득해진 복지관 모금함의 후원금을 기부했다.
박 원사는 “남는 시간이 아닌 시간을 만들어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형편이 넉넉해서가 아닌 돈의 사용 우선순위를 남을 위해 써보자는 의식전환과 절약을 통해서 후원을 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박 원사는 “추워진 날씨와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에게 조금이나마 온기를 전하고 싶은 마음이다”라고 전했다.
박 원사는 2016년부터 현재까지 꾸준한 자원봉사와 후원 모금활동을 하고 있으며 본인이 몸담고 있는 51사단을 통해 장병들의 정기적인 자원봉사활동 연계와 후원금 전달 등으로 안양시 거주 장애인 및 그들의 가족들에게 섬김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박용구 관장은 “후원금은 안양시관악장애인종합복지관을 통해 지역사회의 장애인복지사업 증진과 일상에서 힘들어하는 장애인들과 장애인 가족을 위해 소중하게 쓰겠다”라며 “추운 겨울에 이렇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