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시관악장애인종합복지관 “안양관악 한마음 축구단” 발대식

안양시관악장애인종합복지관 박용구 관장은 2017년 3월 15일 오전 10시 복지관 강당에서 발달장애인을 중심으로 “안양관악 한마음 축구단” 발대식을 진행하였습니다.

안양시청 길정순 복지문화국장과 안양시의회의 김필여 보사환경위원장, 안양시관악장애인부모회 박현숙 부모회장, 안양시장애인체육회 최무성 사무국장 및 관계자를 비롯하여 지역사회 주민 등 총 100여명이 참석하여 “안양관악 한마음축구단” 창단을 축하하고 격려하였습니다. 안양관악 한마음 축구단의 한마음은 올해로 22주년을 맞은 안양시관악장애인종합복지관의 관훈이기도 하며, “축구를 통해서 한마음으로 꿈과 희망을 나누자”라는 취지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안양시관악장애인종합복지관” 이름이 가슴 정면에 적힌 유니폼을 입은 발달장애인 축구단원의 긴장되고 들뜬 모습들을 볼 수 있었고, 사랑의 시축 행사에서는 내빈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말씀도 있었습니다.

안양관악 한마음 축구단은 2017년 3월부터 10월까지 체계적으로 총 30회기가 진행되며, 기본적인 축구기술습득 및 축구경기 관람, 스페셜 올림픽 경기 출전 등을 통해서 우수한 인재를 양성해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축구단 구성원은 단장과 22명의 참여자, 3명의 전문강사, 담당 직원 2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직은 축구 정규시합에 출전할 만큼의 실력은 안 되지만 축구를 사랑하고 좋아하는 마음으로 한 걸음, 한 걸음 노력하고 전진하여, 장애 당사자의 삶의 질 향상과 성장하고 발전하는 모습으로 많은 분들의 기대에 부흥하겠다는 다짐을 하면서 발대식을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