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하, 희망을 그리다“

장애당사자 재능활용 장애인식개선활동 중인 스폐셜 아티스트‘백종하’ 안양시 관악장애인종합복지관의 발달장애인 취업자를 위해 후원

2017년 9월15일 스폐셜 아티스트 백종하군이 취업 장애인 취업유지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위해 안양시의 장애당사자 재능활용 장애인인식개선 사업의 지원금 중 본인 활동비로 조성 된 금액인 170만원을 후원금으로 안양시관악장애인복지관(박용구 관장)에 전달했다.

안양시의 발달장애인 지원조례 제정에 이어 발달장애인 당사자의 재능을 활용한 장애 인식개선사업에 스폐셜 아티스트인 백종하군이 활동하고 있다.

스폐셜 아티스트인 백종하군은 평일에는 바리스타로서 근무를 하며 자신의 재능을 주변의 많은 사람들과 가족의 든든한 지원으로 지역 내에 있는 통합 유치원,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 청소년 기관(쉼터, 문화의집), 학교 방문 활동, 지역 축제 및 박람회, 복지관 및 기타 장애인식개선 관련 행사 참여 등으로 바쁘게 활동을 하고 있다.

백종하군의 매니저 역할을 하고 있는 어머니 박현숙씨는 “ '5분 캐리커쳐' 초상화 그려주기와 '서예작업', 미니원목 액자로 진행하는 장애인식개선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발달장애인에 대한 인식변화는 물론 모든 발달장애인들과 그 가족들을  응원하고자 하는 의지로 그 동안의 활동에 있었던 많은 어려움을 이겨 낼 수 있었다”고 한다.

금액 조성을 위해 300여명의 캐리커쳐 및 부채 작업, 미니액자 작업을 수행 한 백종하군. 그의 노력의 결실인 수익금 전체가 장애를 가진 청년들의 취업유지를 위한 심리지원 프로그램의 지원금으로 활용 된다.

앞으로 그의 활동이 더 많은 사람들의 장애인식개선을 위해, 장애를 극복하고 열심히 살아가는 장애인들과 그 가족에게 큰 위로가 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