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5월 29일(수) 부모나들이를  요즘 인기절정인 파주 마장호수 출렁 다리로 다녀왔습니다.

비 온 다음날의 상쾌함과 미세먼지 하나 없는 깨끗함...

전라도 식당에서 직접 키운 유기농쌈과 제육 볶음으로 배를 든든히 채운 뒤 마장호수 둘레길을 걸었습니다..

데크로 잘 깔려진 길을 가벼운 발걸음으로 걸을 때 마다 보이는 푸르름이 절정에 이른 나무들과 푸른 호수로 인해 현실에서의 걱정과 피곤함을 날려버릴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관장님 배 포토제닉상이 있다는 소식에 인생샷도 남기고 상도 받자고 하시면서 걸음 닿는 곳곳마다  깔깔 웃으면서 사진을 찍으시는 어머니들의 모습이 마냥 어린 소녀 같아 한없이 마음에 남은 부모 나들이였습니다.

함께 해주신 관장님과 참여해 주신 어머님들...소중한 시간 함께 해서 행복했습니다.